-10만 번째 관람객 축하 이벤트, SNS 온라인 감사이벤트 진행
행정중심복합도시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지원센터(이사장 정갑영) 국립어린이박물관이 지난 2023년 12월 26일 개관 후 약 7개월 만인 2024년 8월 9일에 누적 관람객 수 10만 명을 달성했다.
10만 번째 관람객은 여름방학을 맞아 박물관을 방문한 김정호씨 가족이었다. 7세, 9세 자녀들과 함께 방문한 김정호씨 가족은 “휴가 기간이 지났지만 아이들과 더 놀아주고 싶어서 국립어린이박물관에 찾아오게 되었는데 이렇게 좋은 선물을 받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임직원들은 김정호씨 가족에게 축하와 함께 국립어린이박물관 평생관람권, 기념품, 꽃다발을 전달하였다.
그동안 어린이박물관은 주로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어 중남부 지역의 어린이들이 문화적 혜택을 누리기 어려웠다. 국립어린이박물관이 세종특별자치시에 위치한 행정중심복합도시 국립박물관단지에 개관함으로써, 수도권 외 지역에서도 접근성이 높아져 전국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국립어린이박물관에서는 향후 국립박물관단지 내에 설립될 도시건축박물관, 디자인박물관, 디지털문화유산센터, 국가기록박물관의 주제들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체험할 수 있고, 영유아전시(숲속놀이터), 기획전시(지구마을놀이터), 상설전시(도시디자인놀이터, 우리문화놀이터, 복합전시실, 디지털 아뜰리에) 등 다양한 전시와 함께, 여름방학 특별 교육프로그램 12종을 만나볼 수 있다.
국립어린이박물관은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을 위해 일일 최대 입장 관람객 수를 800명으로 하고 있으며, 예약 시작 후 빠르게 사전 예약이 마감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누적 관람객 10만 명을 기념하여 기관 SNS를 통해 온라인 감사 이벤트를 진행 중이고, 하반기에는 신규 가을 교육 프로그램 등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갑영 이사장은 "국립어린이박물관이 미래 세대를 위한 소중한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어린이박물관의 전시 및 교육 예약은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지원센터 누리집(nmcik.or.kr)과 티켓링크(ticketlink.co.kr)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문의는 전화(044-251-3093~309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