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어린이박물관 김진희 전시교육실장, 어린이박물관 개론서 <어린이박물관 A to Z 1·2> 출간
- 30년 현장 경험 살려 어린이박물관의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내용 담아
- 1편은 개념과 전시를 중심으로, 2편은 교육과 경영을 중심으로 구성
행정중심복합도시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지원센터(이사장 정갑영)는 국립어린이박물관 김진희 전시교육실장이 어린이박물관의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어린이박물관 개론서 「어린이박물관 A TO Z 1」, 「어린이박물관 A TO Z 2」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저서는 유아교육 및 미술교육을 전공한 김진희 실장이 어린이박물관 분야에서 30여 년의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집필한 것이다. 현재 국립어린이박물관 전시교육실장이자 한국어린이박물관협회장을 맡고 있는 김 실장은 “어린이박물관 관련 전문 도서의 대중적 시장 수요가 크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어린이박물관의 예비 및 현직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개론서를 출간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어린이박물관 A TO Z」 시리즈는 저서명에서 알 수 있듯이 어린이박물관의 개념부터 아동의 발달과 놀이 이론, 전시 기획 및 교육 운영에 이르기까지 어린이박물관 실무 전반을 폭넓게 다루고 있다.
아울러 어린이박물관의 건축, ESG 경영, 박물관의 확장과 역할의 변화, 어린이박물관의 미래 방향성, 국내외 연구 및 해외 우수 사례까지 포괄하여 어린이박물관을 구성하는 기본 요소들을 체계화하고자 했고, 향후 국내 어린이박물관의 정체성 확립과 질적 향상을 위한 방향성도 함께 담았다.
한편, 올해 국립어린이박물관에서는 아동 정서를 주제로 한 ‘신규 기획전시’, ESG 경영의 일원인 ‘기획전시물 타기관 순회전시 사업’을 비롯해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자녀양육 지원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또한, 국내 어린이박물관 전문가 및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국내 어린이박물관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학술대회’와 국립어린이박물관과 한국어린이박물관협회가 공동 진행하는 국내 최초의 ‘어린이박물관 학예사 역량 연수’도 준비 중이다. 이 밖에도 다양한 해외 어린이박물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국립어린이박물관의 운영 기반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국립어린이박물관의 관람 및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어린이박물관 누리집(https://child.nmcik.or.kr) 또는 문의전화(044-251-3093~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