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존과학자와 함께 미지의 보존과학 세계로 ‘쏘~옥’
- 국립박물관단지, 보존과학실 투어프로그램 ‘보존과학으로 쏘~옥’ 운영
- 박물관자료의 과학적 보존처리 과정을 일반 관람객에게 공개
행정중심복합도시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지원센터(이사장 정갑영)가 이달 26일부터 국립박물관단지 보존과학실 투어프로그램 ‘보존과학으로 쏘~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실제 박물관자료의 보존처리가 이루어지는 공간을 일반 관람객에게 공개하고 자료의 과학적 보존처리 과정을 소개함으로써 박물관자료의 보존중요성 및 보존과학의 역할을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관람객은 평소 출입이 제한된 국립박물관단지 보존과학실을 보존과학자의 해설과 함께 둘러보며, 작업 환경, 전용 장비 및 실제 보존처리 작업 과정을 직접 관람할 수 있다.
특히, 보존과학자와의 Q&A 시간에는 보존과학의 처리 과정, 관련 진로에 대한 궁금증 등을 해소하고, 애장품 또는 가족 유산처럼 소중한 물건의 보존·관리 방법을 조언 받는 등 흥미롭고 유익한 소통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존과학으로 쏘~옥’ 프로그램은 이달 26일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0분간 운영하며, 운영 예정일이 공휴일인 경우 같은 주 화요일에 대체 운영한다.
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초등학생 이하 참가자의 경우 보호자 동반을 권장한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회차당 참가 가능 인원은 15명이다. 참가 신청은 매월 프로그램 운영일 21일 전부터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지원센터 누리집 공지사항 게시판(https://www.nmcik.or.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사전 예약 할 수 있다. 잔여석에 한해서는 프로그램 운영 당일 현장에서도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