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어린이박물관 ‘한국 어린이박물관 학예사 역량 강화 연수’ 개최
- 국내 최초 어린이박물관 종사자 대상 전문 연수, 교육 및 전시 실무 역량 강화
행정중심복합도시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지원센터(이사장 정갑영) 국립어린이박물관이 다음 달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아동 이해와 콘텐츠 개발 방법’을 주제로 ‘한국 어린이박물관 학예사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어린이박물관 종사자의 직무 전문성과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국어린이박물관협회와 협력해 특별히 기획되었으며, 어린이박물관 분야에 특화된 최초의 ‘학예사 역량 강화 연수’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또한, 국립어린이박물관이 전국 어린이박물관의 공동 발전을 위한 중심 기관으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첫째 날인 7일(월)은 ‘어린이박물관의 교육’을 주제로 ▲아동 발달 이론 강의 ▲대상별(어린이·가족·장애인 등) 교육프로그램 개발법 워크숍 등이 진행된다. 둘째 날인 8일(화)에는 ‘어린이박물관의 전시’를 주제로 ▲유아 놀이 이론 강의 ▲독립형 및 모(母)박물관 소속 어린이박물관들의 전시 개발 사례 공유를 통해 경험과 고민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된다.
국립어린이박물관 김진희 전시교육실장은 “이번 연수는 어린이박물관 학예 분야 종사자들이 교육 및 전시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고 실무 역량을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세종특별자치시에 위치한 국립어린이박물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연수는 전국의 어린이박물관 및 유관기관의 학예 분야 관련 종사자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교통비와 숙박비는 참가자 부담이다.
참가 신청은 이달 16일(월) 오후 2시부터 30일(월) 오후 6시까지 국립어린이박물관 누리집(https://child.nmcik.or.kr) 내 참가신청서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