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오래, 더 많이!” 7월 22일부터 국립어린이박물관 관람시간·인원 ‘확대’

- 관람인원은 1,000명으로, 관람시간은 회차당 30분씩 확대 운영

-관람객 수요와 편의 반영...여름방학 맞아 관람 서비스 강화

 행정중심복합도시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지원센터(이사장 정갑영, 이하 국립박물관단지)는 오는 7월 22일부터 국립어린이박물관의 관람 시간과 일일 관람 인원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 변경 사항은 여름방학을 맞아 증가하는 관람 수요에 대응하고, 더 많은 어린이와 가족에게 쾌적하고 몰입도 높은 전시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여름방학을 기점으로 기존 일일 6시간 운영에서 7시간으로 연장하여 운영함에 따라, ▲1회차 관람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 2회차는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로 변경된다.

 또한, 관람 인원도 기존 900명에서 1,000명으로 확대된다. 이는 평일 단체관람객 수요와 주말 및 방학기간 개인관람객 증가 추세를 반영한 결정으로, 기존 예약 매진으로 인해 박물관 방문이 어려웠던 관람객에게 보다 많은 관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 시간 연장에 따라 발권 마감 시간도 조정된다. 기존에는 회차 종료 1시간 전까지 발권이 가능했으나, 7월 22일부터는 회차 종료 30분 전까지로 변경되어 관람객의 입장 편의성이 향상될 예정이다. 변경되는 발권 마감 시간은 ▲1회차는 오후 12시 30분, ▲ 2회차는 오후 5시이다.

 이와 함께 온라인 예약 시스템 상의 예약취소 및 예약부도 처리 기준 시간도 일부 조정된다.

 ◼ (예시) 1회차 예약 취소 가능 시간 : 오전 9시 → 오전 8시 30분

 ◼ (예시) 1회차 예약 부도 처리 기준 시간 : 오전 11시 → 오전 10시 30분

 다만, 관람객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8월 25일까지는 기존 예약부도 시간이 적용된다.

 변경된 운영 시간 및 인원 확대는 7월 22일부터 시행되며, 관람 예약은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예약시스템(reserve.nmcik.or.kr)에서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국립어린이박물관(044-251-3093~5)으로 하면 된다.

 정갑영 국립박물관단지 이사장은 “이번 관람 시간 및 관람 인원 확대 운영을 통해 더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국립어린이박물관에서 즐겁고 유익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가족 문화 향유의 중심 기관으로서 관람 서비스와 전시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