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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지원센터-싱가포르 어린이박물관 어린이 문화·교육 교류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 작성자교육학술부
  • 등록일2025-09-10
  • 조회수24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지원센터-싱가포르 어린이박물관
어린이 문화·교육 교류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 상호 협력을 통해 양국 어린이를 위한 폭넓은 문화적 경험 제공할 예정

 행정중심복합도시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지원센터(이사장 정갑영, 이하 국립박물관단지)와 싱가포르 어린이박물관(관장 아스마 알리아스)이 지난 8월 29일 어린이의 문화·교육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동 전시 기획과 순회 전시 교환, 학술·연구 교류 등 다양한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큐레이터와 교육 담당자 등 전문 인력 교류를 확대하고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전문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아울러 디지털 체험과 박물관 운영 노하우 및 정보 공유를 기반으로 문화·기술 협력의 폭을 넓혀, 박물관 운영 전반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지원센터는 현재 국립어린이박물관을 비롯하여 통합수장고 등을 운영 중에 있다. 그중 국립어린이박물관은 2023년 12월 개관한 대한민국 최초의 어린이 전문 국립박물관으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탐험·놀이·학습을 통해 창의성과 호기심을 키울 수 있는 대표적인 박물관이다.

 한편 싱가포르 어린이박물관은 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놀이와 탐험 중심의 전시·체험 제공을 통해 안전하고 즐거운 학습 공간을 지향하는 싱가포르 최초의 어린이 전문 박물관으로, 국가문화유산위원회(NHB) 산하 HeritageSG가 운영한다.

 국립박물관단지 정갑영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과 싱가포르가 어린이 문화 교육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국 어린이들이 보다 폭넓은 문화적 경험을 통해 미래의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아스마 알리아스 싱가포르 어린이박물관 관장은 “국립박물관단지와의 협력은 싱가포르 어린이들에게 한국의 문화와 교육적 경험을 접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양 기관이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전문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창의적이고 우수한 프로그램 및 전시를 공동 개발하여 어린이에게 풍요로운 경험 제공하고 박물관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국제적인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이 어린이를 위한 창의적 학습과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고, 공동 연구·전시·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한편, 국립박물관단지와 싱가포르 어린이박물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시·교육 프로그램의 공동 추진, 전문가 워크숍 개최, 어린이 대상 국제 교류 프로젝트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단계적으로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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