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아이들과 함께 국립어린이박물관에서 ‘추석과 한글날’의 의미를 찾아보세요
-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추석·한글날 맞이 특별 교육 2종 운영
행정중심복합도시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지원센터(이사장 정갑영) 국립어린이박물관은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10월 7일(화)부터 10월 10일(금)까지 ‘추석·한글날 특별 교육 프로그램’ 2종을 운영한다.
이번 특별 교육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우리 고유 명절인 ‘추석’과 한글의 우수성을 기리는 ‘한글날’의 의미를 쉽고 즐겁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보름달’을 주제로 구성한 추석 특별 교육 프로그램 <달토끼와 추석>은 음악극 ‘달토끼와 추석’을 통해 추석의 유래와 의미를 배우고, 놀이 활동인 ‘달달 무슨 달’과 ‘보름달 갈런드(Garland) 만들기’ 체험을 통해 명절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다.
한글날 프로그램 <나의 첫 글자 나의 첫 키링>은 ‘훈민정음’, ‘세종대왕’ 등 한글 관련 퀴즈를 풀며, 한글이 처음 쓰인 편지글을 통해 한글의 의미와 가치를 체험해 본다. 또한, 한글의 자음 및 모음의 의미에 대해 알아보고, 한글 열쇠고리를 만들어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다.
문정훈 교육학술부장은 “추석과 한글날은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문화를 대표하는 뜻깊은 날”이라며,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기며 그 의미와 가치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국립어린이박물관 추석 및 한글날 특별 교육은 어린이가 포함된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1인당 1,000원이다. 신청은 9월 23일 오전 9시부터 국립어린이박물관 누리집(https://child.nmcik.or.kr)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잔여석이 있을 경우 현장 접수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