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어린이박물관, 2025년 심포지엄
‘어린이의 마음, 뮤지엄과 만나는 법’ 개최
- 어린이의 마음을 이해하는 전시·교육 방안 모색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지원센터(이사장 정갑영) 국립어린이박물관은 오는 11월 3일(월) 오전 10시,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지원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2025년 국립어린이박물관 심포지엄 : 어린이의 마음, 뮤지엄과 만나는 법」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올 가을 개막하는 신규 기획전시의 주제인 ‘어린이의 마음’을 주제로, 국내 어린이박물관 전시·교육의 현장에서 기획과 운영에 기본이 되는 어린이의 마음을 어떻게 이해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을지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오전 섹션에는 이해연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의 기조강연 「어린이의 마음」 을 시작으로, ▲국립현대미술관 고유민 학예연구사의 전시 사례 발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MMCA 아이공간 ‘마음_봄’」, ▲국립중앙박물관 이영신 학예연구사의 전시 사례 발표 「새로운 패러다임을 반영한 문화유산 속 마음」이 이어진다.
오후 섹션에서는 ▲헬로우뮤지움 김이삭 관장의 「현대 미술에 반영된 어린이의 마음 교육 사례」, ▲국립어린이박물관 홍해지 학예연구사의 「국립어린이박물관 사회정서학습 프로그램 사례 ‘용기 서랍’」, ▲한양사이버대학교 아동학과 김태은 교수의 「어린이의 마음 읽기」 등 어린이 교육 관련 발표가 차례로 진행된다. 이어 종합 토론과 신규 기획전시 <마음이 궁금해> 관람으로 심포지엄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진희 전시교육실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어린이의 마음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어린이박물관 전시와 교육 기획·운영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2025년 국립어린이박물관 심포지엄’은 관련 기관 종사자 및 연구자는 물론, ‘어린이의 마음’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10월 1일(수)부터 10월 27일(월) 17시까지 국립어린이박물관 누리집(https://child.nmcik.or.kr) 내 네이버폼을 통해 사전 접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