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어린이박물관, 틈새전시 ‘나무랑 놀아요’ 선보여

- 나무의 따뜻함을 느끼며 가족이 함께 즐기는 아날로그 전시

행정중심복합도시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지원센터(이사장 정갑영, 이하 국립박물관단지)가 국립어린이박물관 도시디자인놀이터에서 신규 틈새전시 ‘나무랑 놀아요’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틈새전시 ‘나무랑 놀아요’는 나무의 촉감을 느끼고 신체를 움직이며 전시물의 변화를 관찰하고 예측하는 등 다양한 놀이 요소를 통해 어린이의 창의적 사고력, 감각 발달, 사회성 향상을 돕는 6가지 전시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전시는 어린이들이 보다 다양한 전시 체험을 즐기며 전시 경험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관람객들은 나무로 제작된 전시물을 만지고 움직이는 과정에서 자연이 주는 따뜻함을 느낌과 동시에 가족과 함께 체험하며 정서적 교감과 유대감을 나누게 된다.

또한 어린이들은 끈기를 갖고 여러 차례 도전하는 놀이 과정을 통해 성취감과 자신감을 키우고, 친구와 가족과 함께 도전하며 협동심과 적극성을 기를 수 있게 된다.

국립어린이박물관 김혜진 학예연구사는 “이번 틈새전시는 자연의 감성과 놀이가 어우러진 아날로그 전시물로 구성되어 있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어린이들이 깊은 몰입과 집중을 요구하는 놀이경험을 통해 새로운 성취감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본 전시는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reserve.nmcik.or.kr)에서 ‘상설’ 전시를 예약한 후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국립어린이박물관(☎ 044-251-3093~5)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