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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나의 마음을 만나요!” 국립어린이박물관 신규 기획전시 <마음이 궁금해> 개막
  • 작성자전시운영부, 기획홍보부
  • 등록일2025-12-01
  • 조회수46

“궁금한 나의 마음을 만나요!”
국립어린이박물관 신규 기획전시 <마음이 궁금해> 개막


- ‘어린이의 마음’을 주제로 선보이는 신규 기획전시, 11월 25일 어린이와 첫 만남

행정중심복합도시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지원센터(이사장 정갑영, 이하 국립박물관단지)가 오는 11월 25일(화) 국립어린이박물관에서 신규 기획전시 <마음이 궁금해>를 개막한다.

<마음이 궁금해> 전시는 과도한 경쟁과 학업 중심의 사회 환경 속에서 아동기부터 스스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돌보는 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어린이의 마음’을 주제로 기획되었다. 전시는 감정 인식하기, 마음 돌보기, 마음의 힘 기르기를 주제로 총 3부로 구성되었다.

1부 <보이지 않는 마음을 어떻게 느낄 수 있을까요?>는 감정에 따라 변화하는 마음의 특징을 이해하는 공간이다. 얼굴 사진찍기, 블록 활동 등으로 감정을 표현하고, 날씨 소리 듣기와 언덕 오르내리기 등을 통해 감정의 변화를 신체로 경험할 수 있다. 미디어 아티스트 송예슬(Yeseul Song) 작가의 디지털 인터랙티브 작품 ‘보이지 않는 조각들’을 체험하며 보이지 않는 마음을 촉각과 소리로도 경험할 수 있다.

2부 <내 마음을 잘 돌보는 방법은 무엇일까요?>는 다양한 감정이 찾아올 때 마음을 살피고 돌보는 방법을 경험하는 공간이다. 음악 연주를 통해 즐거움을 표현하고, 커다란 인형을 안으며 슬픔을 위로하는 경험을 해본다. 또한 심호흡으로 화를 조절하는 방법을 익히고, 송예슬 작가의 작품 ‘아슬아슬’ 체험을 통해 눈빛과 몸짓으로 소통하며 두려움을 함께 이겨내는 경험을 해볼 수 있다.

3부 <우리에게 어떤 마음의 힘이 필요할까요?>는 끈기·자신감·회복탄력성 등 마음의 힘을 길러보는 체험을 담았다. 집중해서 끝까지 해내는 경험, 용기를 내어 도전하는 경험, 포기하지 않고 일어나는 경험 등을 통해 튼튼한 마음을 만드는 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서울대학교 심리학과와 협력해 어린이 정서 및 심리 분야 자문을 받아 전시 내용을 구성했으며, 삼화페인트와의 색채 자문 협력을 통해 어린이와 가족 대상 전시의 성격에 적합하도록 세심하게 공간을 연출했다.

더불어 국립박물관단지는 <마음이 궁금해> 개막 연계 이벤트로 11월 25일(화)부터 28일(금)까지 4일간 ‘도토리 캐리커처’와 함께하는 「내 마음을 담은 캐리커처」 이벤트를 진행한다. 관람객의 얼굴을 캐리커처로 그려주는 이번 이벤트는 어린이박물관 내 복합전시실에서 4일간 오후 14시 15분 ~ 17시 15분에 운영되며, 당일 2회차 전시관람권 소지자에 한해 선착순 현장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국립박물관단지 홍성현 학예연구사는 “이번 전시는 어린이가 감정을 이해하고 마음을 돌보는 경험을 넓혀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라며,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공감하는 경험을 통해 일상에서도 따뜻한 대화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마음이 궁금해’ 전시 개요 >
ㅇ 전시 제목: 마음이 궁금해 (Hey, Little Heart!)
ㅇ 기간: 2025. 11. 25.(화) ~ 2027. 8. 29.(일)
ㅇ 장소: 국립어린이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세종특별자치시 어울누리로 130)
ㅇ 내용: 다양한 감정을 경험하며 마음을 돌보는 방법을 이해하고, 어린이에게 필요한 마음의 힘을 만나볼 수 있는 체험 전시
ㅇ 관람 방법: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온라인 사전 예약 후 관람*1일 2회차 운영, 회차당 500명(사전 예약 필수)
ㅇ 관람료: 개인 2,000원 / 단체 1,000원
     ※ 개막 후 1주일간(~11.30.(일) 까지) 무료 관람 가능
ㅇ 문의: 국립어린이박물관 누리집(https://child.nmcik.or.kr), 문의전화(044-251-3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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